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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아프리카 관문 엔테베 국제공항 시스템 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

입력 : 2022-09-23 14:11:34 수정 : 2022-09-23 14: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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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아프리카 우간다 최대 관문인 엔테베국제공항의 시스템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테베국제공항은 정보통신(IT) 시스템 개선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동아프리카 허브공항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2일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에서 열린 공항 운영 시스템 구축 기념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2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우간다 최대 관문공항인 엔테베 국제공항의 시스템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 시스템 개선사업은 2013년 한국-우간다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KOICA ODA(공적개발원조)로 추진한 약 93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한국공항공사는 2015년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7년에 걸쳐 시스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공사는 엔테베공항 운영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차세대 항공 정보 처리 시스템, 시설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 공항 운영을 위한 핵심 IT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비행 절차 개선, 종합 운영통제센터와 항공관제용 폐쇄회로(CC)TV 시스템을 설치해 동아프리카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엔테베 국제공항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우 한국공항공사 항행장비사업센터장, 박성수 주우간다 한국대사, 김태영 KOICA(한국국제협력단) 우간다 사무소장, 프레드 비야무카마 우간다 교통노동부 국무장관, 프레드 바뭬지게 우간다 민간항공청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간다 민간항공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간다 항공산업의 장기적 발전의 든든한 토대를 다지게 된 것에 크게 만족하며 엔테베 국제공항을 동아프리카 중심 공항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22일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에서 열린 공항 운영 시스템 구축 기념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K-공항 운영 노하우를 성공적으로 전파하여 우간다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이를 아프리카 공항사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로 삼아 앞으로 해외공항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우리젠, ㈜네브코리아 등 국내 항공·IT분야 전문기업과 민관협업으로 진행해 대한민국 항공 분야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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