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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은…” 조달청, 조달정책 세미나 개최

입력 : 2022-09-22 17:52:00 수정 : 2022-09-22 17:51:59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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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보 핵심품목 비축 확대 등으로 공공조달 위기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달청은 22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조달정책 세미나를 열고 새정부 공공조달의 운영방향을 모색했다. 

하연섭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효율적 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훈 한국조달연구원 박사는 새 정부 공공조달 운영방향으로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개회사에서 “국제적인 인플레이션, 원자재 수급불안 등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가 재정의 버팀목으로서 공공조달의 전략적 역할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달청도 경제안보 핵심품목 비축 확대 등을 통해 위기 대응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혁신·벤처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조달 활성화, 조달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혁파 등 국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연간 184조 원에 달하는 공공구매력의 효율적 집행은 물론, 정부 정책목표 구현을 위한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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