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1회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된다. 이번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현대오토에버 등 38개사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과 협력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필요한 금융, 교육, 경영, 기술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며 “협력사의 실질적 도움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을 받은 17개 사는 최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도 받았다.
정성훈 현대오토에버 상생협력추진TF장(상무)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우리의 성장이라고 믿고 동반성장을 위해 투명한 거래 문화를 만들어 신뢰에 기반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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