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줌 강의 등 진행
서울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1일 금천구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발달한 가산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립도서관에서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음 달 시작된다.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주제로 김규환 인천대 교수(문헌정보학)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메타버스의 핵심 개념을 알아보고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다음 달 11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나만의 가상공간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미디어강사협회 이지현 강사가 줌을 활용해 강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성인 20명과 초등학생 40명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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