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4시 3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과 함께 배에서 화상 등을 당한 선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 불로 선원 1명은 중상,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선원 4명이 정비 작업 중이었으며 기관실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고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광양=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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