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PC 운영체제 윈도11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윈도11 공식 출시 후 약 1년 만으로, MS는 윈도11의 첫 번째 주요한 업데이트라고 설명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업데이트 버전은 ‘시작’ 메뉴에 변화를 줬다. 윈도11에서 시작 메뉴가 스크린 왼쪽에서 한가운데로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끌기’ 메뉴를 통해 시스템에 설치된 모든 앱을 시작 메뉴에 폴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됐다. 또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해 PC에서 아마존 스토어를 통해 2만여개에 달하는 앱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거나 다소 시끄러운 곳에서 회의를 진행할 때 유용한 ‘라이브 캡션’ 설정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윈도11 이용자는 설정 앱에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새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고, 윈도10 이용자는 자신의 PC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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