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에 미숙해 얼굴 잘린 사진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일요일 6시30분 sbs 싱포골드 첫방송 입니다! 굉장한 분들이 나오십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며 “P.s 거 인스타에 파란체크. 어찌다는겁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는 25일 첫 방영을 앞둔 SBS 예능 ‘싱포골드’의 예고편이 담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검은 드레스를 입은 누군가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사진의 얼굴 부분이 잘려져 있어 이를 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한가인은 사진을 확인한 뒤 “두 번째 사진 좀 어찌 된겁니까?”라고 댓글을 남기며 당황해했다.
누리꾼들이 “사진 올리기 전에 조절해야 한다”며 “인스타는 사진크기가 1:1 이다”라고 설명해주자, 한가인은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라며 “모두 똑똑하십니다. 과외 필요합니다”라며 인스타그램 사용에 미숙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한가인은 “저 사진이 이 계정과 어울리므로 수정하지 않고 둘께요”라며 “파란체크는 신청해야겠어요”라고 재치있게 대처했다.
이어 한가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원본 사진을 공개하며 “이거였어요 ㅎㅎ”라고 전했다.

한편 한가인은 SBS 예능 ‘싱포골드’와 MBN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사생활’ 출연을 앞두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