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목포시, 신안군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에 힘보탠다

입력 : 2022-09-22 01:00:00 수정 : 2022-09-21 16:30:2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전남 목포시가 신안군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에 힘을 보탠다.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 제공

21일 목포시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의 통합적인 총괄·조정 기능을 담당할 본부 건립을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 계획’을 발표하고 공모 절차를 밝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전국 최대인 세계유산 총면적의 85.7% 보유하고 있고 2003년부터 독자적으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공헌해온 점 등을 알리며 범시민적 지지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지지 서명이 ‘온라인(모바일) 전남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기원 웹사이트(www.한국의갯벌.com)’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시는 오는 29일까지 시 산하 직원 및 방문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유치 지지서명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건립을 지지하며, 서명 캠페인 운동이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남권 공동발전과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안군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시군의 경계 없이 협업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