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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아들 손보승 ‘혼전 임신’ 언급 “사고 쳐 본의 아니게 손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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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1 16:21:05 수정 : 2022-09-28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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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경실(사진)이 배우인 방송에서 아들 손보승의 ‘혼전 임신’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이경규와 이예림이 이경실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의 생일을 축하한 이경실은 이예림에게 “몇 살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예림이 “29세”라고 답하자 이경실은 “우리 딸 수아와 동갑”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가 “(딸이) 결혼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경실은 “(딸은 결혼을) 안 했다”고 답했다.

 

이경규가 “(이경실이) 손녀를 뒀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탄식한 이경실은 “(딸이 아니라) 우리 아들놈이 사고 쳤다“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실의 아들인 손보승은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2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전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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