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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멘토' 신평, 사분위원 위촉…野 "슬그머니 자리 꿰차"

입력 : 2022-09-21 14:50:51 수정 : 2022-09-21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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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 감싼 보상" 주장
"사학 공공성·자주성 지킬 수 있을지 걱정"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한 신평 변호사가 대통령 추천으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두고 "대통령 측근 자리 챙겨주기냐, 아니면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흔한 일'이라며 감싼 보상이냐"고 따져 물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 정부에서 공직에 나서지 않겠다며 윤 정부의 공정한 인사를 외치던 신 변호사가 슬그머니 자리를 꿰차고 앉은 것도 황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교육부 장관에 소속된 사분위는 사학의 공공성과 자주성을 조화롭게 유지하고자 설치된 곳"이라며 "사분위에 대통령의 최측근이 들어간다면 과연 사학의 공공성과 자주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공정은 자신이 보기에만 공정하면 그만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나날이 악화되는 경제와 민생은 참모들에게 맡겨놓고 측근 자리나 챙기는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은 허탈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자신이 챙겨야 할 것은 측근 생계가 아니라 민생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신 변호사를 비롯한 6명을 사분위 위원으로 위촉했다. 신 변호사는 대통령 추천으로 위촉됐다. 신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통합과 개혁의 대통령'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서도 "그 정도의 논문 표절은 흔하게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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