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왼쪽 사진)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오른쪽 사진 왼쪽)와 결별설에 휩싸였던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투샷’에 좋아요를 눌렀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디는 뷔, 제니가 너무 아니꼽나 본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지드래곤이) 오늘 또 10년 전에 제니랑 같이 찍은 사진에 좋아요 눌렀다”며 “심지어 사진 올린 사람이 지디 태그도 안 했는데 먼저 찾아가서 눌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이미 헤어진 상태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는 하나도 없이 무슨 말 나올지 뻔히 알면서 계속 전 여친 사진, 영상들에 좋아요 누르고 다니는 거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서로 깔끔하게 갈 길가면 되는 건데 좋아요 누르고 다니면서 말나오게 하는 건 지디 아냐? 솔직히 왜 저러나 싶은데”, “지디 좀 소름끼친다. 저런 행동은 스스로 자제하는 게 맞지”, “그냥 연예인이고 뭐고 다 떠나서 이해가 안되네. 왜 전 여친 사진을 굳이 찾아보고 좋아요를 누르지?”, “뷔가 왜 저렇게 티내나 했는데 이거 보니까 좀 이해되네. 여친 주위에 찝적대면 신경쓰이긴 할 듯”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앞서 지드래곤은 과거 제니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제니는 지드래곤과의 결별설 이후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와의 열애설도 대두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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