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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 3만9772명 확진…어제보다 6천여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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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0 22:04:55 수정 : 2022-09-20 2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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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세 지속, 화요일 동시간대 10주만에 최저…전주보다 5만여명↓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9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천7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4만5천974명)보다 6천202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9만1천239명)보다 5만1천467명, 2주일 전인 6일(8만2천244명)보다는 4만2천472명 적다.

또한 화요일 동시간대 기준 7월 12일(3만8천734명) 이후 10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명 초반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1천391명(53.8%), 비수도권에서 1만8천381명(46.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천554명, 서울 7천358명, 경북 2천529명, 인천 2천479명, 경남 2천301명, 대구 1천912명, 충남 1천561명, 전북 1천499명, 충북 1천456명, 강원 1천344명, 광주 1천290명, 전남 1천165명, 대전 1천161명, 부산 780명, 울산 737명, 제주 327명, 세종 319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추석 연휴 후 일시적으로 반등하긴 했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유행 상황과 해외 동향 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 입국 후 검사 등 남은 방역정책 완화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3천960명→7만1천451명→5만1천864명→4만3천450명→3만4천759명→1만9천407명→4만7천917명으로, 일평균 5만1천829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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