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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저지, 4경기 만에 또 멀티 홈런…시즌 60호까지 1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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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19 09:46:11 수정 : 2022-09-19 0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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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4경기 만에 또다시 멀티 홈런을 작렬하며 시즌 60홈런에 1개 차로 다거섰다. 

저지는 19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선발 출전해 58·59호 홈런을 터뜨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AFP연합뉴스

저지는 1-4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제이슨 알렉산더의 싱커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첫 번째 손맛을 봤다. 이어 양키스가 9-4로 경기를 뒤집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의 바뀐 투수 루이스 페르도모의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3m의 대형 솔로아치로 멀티홈런을 완성해다.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56·57호 연타석 홈런을 때린 저지는 4경기 만에 두 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역대 9번째 한 시즌 60홈런 대기록 작성을 눈앞에 뒀다. 

역대 MLB에서 한 시즌 60홈런을 터뜨린 선수는 배리 본즈(73홈런), 마크 맥과이어(70홈런 등 2차례), 새미 소사(66홈런 등 3차례), 로저 매리스(61홈런), 베이브 루스(60홈런) 등 5명에 불과하다.

2001년 본즈(73홈런)와 소사(64홈런)가 60홈런 이상을 기록한 뒤로는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60홈런 고지를 넘은 선수가 없었다. 본즈와 소사, 맥과이어 등은 모두 약물 복용한 것이 밝혀져 저지가 60홈런을 날리면 1961년 또 매리스(당시 양키스) 이후 61년 만에 ‘청정 6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매리스의 한 시즌 최다 홈런·양키스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에도 2개 차로 다가섰다.

이날 경기는 양키스가 밀워키를 12-8로 꺾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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