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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북상에 영남 지역 태풍 경보…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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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19 00:05:39 수정 : 2022-09-19 0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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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부산·울산·경북·경남에는 18일 오후 9시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국립공원은 경주와 한라산, 다도해, 한려해상 등 4개 공원 91개소 출입이 통제됐다. 여객선은 경남 삼천포∼제주, 전남 완도~여서 등 9개 항로 12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항공기는 12편이 결항했다. 도로는 제주 서귀포 해안도로 1곳이 통제됐다. 울산, 경남 등에서는 둔치주차장 62곳과 하천변 25곳이 통제됐다.

 

부산·경남에서 37세대 53명이 일시 대피했다.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840명)과 경주(30명)에서도 주민 대피가 진행중이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18일 오후 6시 50분께 사천시 동금동 한 식자재마트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안전조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10시 현재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20㎞ 부근에서 시속 22㎞로 북진 중이다. 강도는 ‘매우 강’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49m,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이다.

 

태풍은 19일 오전 6시 오사카 서남서쪽 약 520㎞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특보가 발효된 경상권 해안,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초속 15∼30m(순간풍속) 안팎의강한 바람이 불고 경상권해안에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19일 아침까지, 경상권해안은 19일 오후까지 최대 순간풍속 초속 25~35m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19일 낮까지 경상권해안에 시간당 30~60mm, 최고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중대본은 전날 1단계 발령에 이어 이날 낮 12시 2단계로 격상됐다.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로 높아졌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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