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직업훈련 등 자립을 지원하는 함께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다. 18일 성동구에 따르면 함께주간보호센터는 도선동에 360㎡ 규모 2개 층으로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이 뛰어놀 수 있는 강당과 체육관 등을 갖췄고 프로그램실에서는 장애 정도와 특성에 따라 한글과 그림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신이나 타인을 위협하는 도전적 행동에 대비해 심리안정실도 준비했다.
발달장애인들은 센터에 오전 9시 등원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혼자 밥먹기나 화장실 가기 등 기본적인 자립훈련을 받는다. 오후 4시가 되면 보호자나 활동지원 선생님과 하원한다.
구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개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1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개소, 공동생활가정 4개소 등을 운영하며 160여명의 발달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에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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