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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점유율 더 늘렸다… 2분기 매출 역대 최고

입력 : 2022-09-18 20:21:03 수정 : 2022-09-18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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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보다 0.3%P 늘어난 12.8%
매출 203억달러… 분기 역대 최대
“2040년 오염배출 자연상태 저감”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1위로 올라선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점유율을 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1581억1300만달러(약 220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매출은 203억달러(약 28조5000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견조한 서버 수요와 시스템반도체 사업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1분기 12.5%에서 0.3%포인트 늘어난 12.8%를 기록했다.

삼성과 매출 1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인텔은 경기침체에 따른 PC 수요 둔화와 공급망 차질 등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에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인텔의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16.6% 감소한 148억6500만달러(약 20조6000억원)다. 인텔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11.1%에서 2분기 9.4%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1위 삼성전자와 2위 인텔 간 점유율 격차는 1분기 1.4%포인트에서 2분기 3.4%포인트로 벌어졌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6.8%의 시장 점유율로 삼성전자, 인텔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1분기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퀄컴은 5.9%의 점유율로 4위, 마이크론은 5.2%의 점유율로 5위였고 그다음은 브로드컴(4.2%), AMD(4.1%), 엔비디아(3.6%), 미디어텍(3.3%), 텍사스인스트루먼트(3.0%)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2040년까지 ‘자연 상태’ 수준으로 저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신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환경경영전략 이행을 위한 혁신 기술 및 투자 계획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그간 국내 반도체 사업장에서 관련 법 기준의 30% 이하 수준으로 엄격하게 대기·수질 오염물질을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는 향후 환경안전연구소를 중심으로 오염물질 배출 저감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2040년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 수준으로 대기·수질 오염물질을 처리해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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