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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자 무솔리니’ 나오나… 멜로니, 새 총리 유력

입력 : 2022-09-18 19:51:35 수정 : 2022-09-18 2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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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조기총선 우파연합 승리 확실시
난민·이주민 수용 반대 등 극우 노선

오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우파 연합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여자 무솔리니’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17일 가디언 등은 최근 여론조사에 따라 25일 총선에서 우파 연합이 중도좌파 연합을 약 20%포인트 차이로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 우파 연합이 승기를 쥐면 최대 지분을 가진 이탈리아형제들(FdI)의 조르자 멜로니(45·사진) 대표가 이탈리아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파시즘의 원조 격인 베니토 무솔리니 이래 첫 극우 총리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총선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멜로니는 2008년 중도우파 성향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내각이 집권하면서 청년부 장관으로 발탁돼 역대 최연소(31세)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1년 11월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사임할 때까지 장관으로 재임했으며 2009년 해산된 민족동맹을 기반으로 2012년 FdI를 창당했다.

 

극우 성향인 FdI는 난민과 이주민 수용에 특히 부정적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더라도 부모가 외국인일 경우 이탈리아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는 정책을 내놨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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