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사진)이 연예계 ‘의자왕’ 스타 1위에 등극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플러스’에는 ‘의자왕 스타’ 순위가 다뤄졌다.
이날 1위에 이름을 올린 지드래곤은 오직 경매로만 구입할 수 있는 의자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의자의 가격은 약 11억원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또 지드래곤은 8억원 상당의 암체어 의자도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2위는 배우 유아인이 차지했다. 그는 이탈리아 브랜드의 곰 인형 소파(약 4500만원)와 2층 소파(약 3300만원) 등을 소유, 총 1억3000만원에 달하는 의자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준수가 꼽혔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에서 맞춤 제작한 의자와 소파들을 소유한 김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도 소유한 의자(약 3500만원), 소파(약 9000만원)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4위는 약 4800만원의 소파를 보유 중인 엑소 멤버 카이, 5위는 모던 스타일 소파(약 4800만원), 덴마크 브랜드의 라운드 의자(약 300만원) 등 5300만원 상당의 의자를 갖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꼽혔다.
6위는 개그계 대표 부부 박준형, 김지혜로 약 4300만원 규모의 의자를 총 12가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1500만원 상당의 이탈리아 브랜드 소파를 소유 중인 다비치 멤버 강민경, 8위는 총 2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파를 소유한 박나래, 9위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소유한 튤립 모양의 소파(개당 약 250만원) 6개가 꼽혔다.
마지막 10위에는 배우 박준금, 가수 제니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550만~960만원의 가격대인 ‘구름 소파’를 소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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