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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20m 높이서 멈춰…탑승객 30여명 대피

입력 : 2022-09-12 23:31:08 수정 : 2022-09-13 13: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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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캡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기도 용인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대형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탑승객들이 10여 분간 고립됐다가 대피했다.

 

1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주요 놀이기구 중 하나인 '티(T)익스프레스'가 지상 높이 20여m 지점에서 갑자기 움직임을 멈춰섰다.

 

당시 20여m 상공에 있던 놀이기구에 있던 승객 30여명은 해당 지점까지 다다른 직원들에 의해 건네받은 안전모 등을 착용, 모두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무사히 내려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에버랜드 측은 이 놀이기구를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4시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에버랜드 측은 시설에 이상감지가 발견돼 즉시 놀이기구를 멈춘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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