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벤츠 차주가 공동 주차장에서 상습적으로 민폐 주차를 일삼았다가 난감한 상황에 봉착한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 참교육 현장’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벤츠 차량이 주차된 모습을 담은 사진이 7일 올라왔다.
누리꾼 A씨는 “해당 벤츠는 늘 이런 식으로 주차해왔다”고 토로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주차선을 가로질러 가로로 주차한 채 상당 부분 주차 구역을 차지한 한 벤츠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A씨가 연이어 올린 또 다른 사진에는 이후 벤츠 차량 앞뒤로 다른 차들이 빽빽이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이 벤츠 차주가 차량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앞뒤 차량 차주에게 연락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이다를 원샷한 듯 속이 시원하다”며 “후기가 궁금하다“, ”상식적인 일반인이 저렇게 주차를 할 수 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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