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가 ‘제2회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시산업발전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시산업의 도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전시산업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AI기술 기반의 전시 솔루션 개발을 통한 전시산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에 공헌하고, 코로나19 위기에도 투자유치 및 고용확대를 통해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으로부터 전시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전시산업발전 유공자 장관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시분야 수공기간,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도, 전시산업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극복에 공헌도, 전시산업 역량 및 전문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수상자를 정한다.
이번 표창에서 마이페어는 창업 5년간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무역전시회 매칭 알고리즘’,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 ‘박람회 참가 성과 분석 알고리즘’, ‘박람회 온라인 부스예약 시스템’, ‘참가기업과 전시 서비스 매칭 솔루션’, ‘박람회 전용 국가지원사업 알림’을 개발하고, IT기술력을 활용한 R&D 사업을 진행하여 국내 전시산업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데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위기에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출 중소기업과 정부 공공기관에 약 500여건의 전시 관련 솔루션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전시회 활용을 통한 해외 판로 확대와 전시 서비스 협력사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데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그동안 전시산업 발전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편리한 전시 관련 솔루션의 개발 및 운영에 한길로 매진해 온 데에 표창을 수상 받아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출 중소기업들이 박람회를 잘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비스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전시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이페어는 전시회를 활용해 해외 진출하는 기업을 위해 전시 정보 구축, 부스 간편예약, 참가 과정 지원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를 위해 전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참가기업의 성과 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기업 회원 약 4,700여개사가 마이페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1,300여개 이상의 박람회와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올해 3월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사업의 하나로 인정받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아기유니콘 육성 1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프리 A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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