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6일 25개 자치구 임시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시민 이용이 많은 14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오후 1시부터 재개했다.

14개 임시선별검사소는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주차장 ▲강북구 시범공영 주차장 ▲강서구 마곡8구역공영주차장 ▲관악구 낙성대공원 ▲광진구 광진광장 ▲구로구 오류동역 광장 ▲금천구 필승아파트 ▲동대문구 청량리역광장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성북구 성북구청 바람마당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광장 ▲양천구 양천구목동공영주차장 ▲종로구 종로구민회관 ▲중구 서울역광장 등이다.
14개소 중 서울역광장은 오후 3시부터 운영을 한다. 나머지 임시선별진료소는 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6일 오전 임시선별검사소 단축 운영으로 안전을 확보했으며, 영향권을 벗어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4개소부터 운영을 재개한다"며 "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 등 PCR 검사가 필요하신 분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 차질없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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