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사진)이 세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번째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3일 이수진은 인스타그램에 “저녁 노을에 취해서? 웬일로 오빠가 요 사진 올려도 된다 함... 맘 변하기 전에 얼른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을이 지는 한 대교에서 포옹 중인 이수진과 그의 예비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이수진은 남다른 각선미와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그의 예비 남편 또한 훤칠한 키와 실루엣을 드러내 선남선녀 비주얼을 드러냈다.
앞서 이수진은 지난 6월21일 인스타그램에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수진은 “헿 좋은 거구나, 시집가는 거”라는 글과 함께 친구에게 받은 축하 카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접한 한 누리꾼이 이수진에게 “어머 원장님 결혼하세요??”라는 댓글을 달자 이수진은 “네, 곧”이라며 “감사해요”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이수진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사실 저 두 번 이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사람들이 내가 1번 이혼한 줄 아는데 2번 이혼했다”며 “이혼 후 연애를 몇 번 했는데 그중에는 연예인도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1969년생으로 53세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구독자 약 1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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