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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母 “첫째 딸, 선천적 안검하수...학습 발달·언어 발달도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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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03 10:22:03 수정 : 2022-09-03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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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캡처

 

원더걸스 출신 선예(본명 민선예)가 첫째 딸이 선천적 안검하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선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예는 “큰 딸이 ‘사람들이 왜 쳐다봐’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선천적 안검하수를 갖고 태어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딸의) 학습 발달 능력도 2-3세 정도 늦은 편”이라며 “언어 발달이 뒤처지는 상황인데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예는 “이제는 10살 정도 됐으니까 엄마로서 걱정이 되지 않나”라며 “자존감에 상처를 받지 않고 잘 자라주길 하는 마음이 크다”고 고민을 밝혔다.

 

또 선예는 “처음엔 안검하수라는 걸 몰랐다. 아이가 태어났는데 양쪽 눈을 감고 있었다”며 “한쪽 눈을 먼저 뜨고 10일이 지나서야 다른 눈을 떴다. 영유아 검사를 했는데 안검하수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문장 정도만 이야기한다. 더 큰 문제는 1-10 숫자를 셀 때 머리가 안 움직이는 것 같다. 생각이 안 난다고 하더라. 본인 스스로 답답해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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