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전처인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와의 재결합 실패 이유를 밝혔다.
29일 ‘우먼센스’는 일라이와 함께 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는 풋풋한 소년미로 무장한 일라이의 모습이 담겨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라이는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들 민수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아들을 버리고 떠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라이는 지연수와의 재결합에 대해 “초반에는 잘해볼 마음이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과거의 일로 또다시 갈등을 겪게 되면서 힘들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방송에 출연하면서 서로에 대한 앙금이 풀렸고, 그와 동시에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시금 깨달았다”며 “이제는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미국에서의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연말에 요식업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일라이는 유키스로 데뷔, 2014년 6월 11세 연상의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와 결혼했지만 2020년 11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일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재회했으나 끝내 재결합 하지 못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