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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코로나 사태 후 日서 첫 관광 홍보

입력 : 2022-08-29 01:00:00 수정 : 2022-08-28 23: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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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민 韓 뮤지컬 홍보차 방일
시민들에 우수작품·대학로 등 소개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처음으로 한국 예술인이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국 관광 홍보행사에 참여해 한국공연문화의 매력을 전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했던 배우 김영민씨가 28일 도쿄 시나가와(品川) 인터시티홀에서 ‘도쿄에서 한국뮤지컬을 즐기자!’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일본 시민을 대상으로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2017년 시작된 웰컴 대학로는 공연관광 페스티벌로, 한국의 우수공연작품과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에서 소개하는 이벤트다.

배우 김영민씨(오른쪽)가 27일 한국 예술인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관광 홍보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공연문화 매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김씨는 “대학로는 블랙홀처럼 에너지가 응축된 곳”이라며 “그래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앞서 27일 기자회견에서는 “대학로에는 약 180개의 소극장이 있다. 여러 공연을 찾아보는 재미와 카페, 식당, 술집, 젊음이 있는 곳”이라며 “웰컴 대학로 관람을 위해 대학로를 방문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도쿄 행사에는 대학로 인기 다섯 작품의 배우가 직접 출연해 하이라이트 장면 등을 연기했다. 1200명이 관람하는 행사엔 약 3500명이 응모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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