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2년간 연애한 전 연인과의 데이트 당시 1시간씩 일찍 나갔다고 밝힌다.
22일 방송될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첫사랑과의 이별 리콜을 희망하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리콜녀는 대학교 교양 수업을 통해 처음 만나 X와 첫사랑을 시작, 헤어진 후에도 나쁜 기억이 없을 정도로 X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칭찬한다.
이어 리콜녀는 연애 기간 중 X가 리콜녀에게 화를 낸 적도, 서로 싸운 적도 없다고 고백하며 X가 얼마나 헌신적인 사랑을 했는지 설명한다.
이에 해당 사연을 접한 그리는 “예전에 2년동안 만났던 분이 있다. 그 분과 만날 때는 약속시간보다 항상 1시간 일찍 나갔었다”며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빨리 가고 싶었다”고 말한다.
반면 손동운은 “솔직히 올인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에 그리는 손동운에게 돌직구를 던진다. 손동운이 왜 사랑에 올인할 수 없었는지, 그리고 손동운에게 날린 그리의 뼈 때리는 멘트는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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