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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 평균 휘발윳값 ℓ당 1780원…5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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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20 14:40:00 수정 : 2022-08-20 14: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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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3.1원 내린 ℓ당 1780.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6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는 전국 휘발유 가격이 약 5개월 만에 리터(L)당 1천700원대로 내려왔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847.5원으로 가장 높고, 대구가 1726.2원으로 가장 쌌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평균 1789.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757.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전일보다 4.06원 내린 ℓ당 1753.8원이다. 

 

국내 경유 가격도 7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8.7원 내린 ℓ당 1878.8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가격은 1853.3원이다.

 

한편 국제 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 시사, 중국 경제지표 둔화, 이란 핵 협상 타결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4달러 내린 배럴당 92.5달러를 기록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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