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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41개 의료기관,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기관 선정

입력 : 2022-08-18 01:00:00 수정 : 2022-08-17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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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가 지난 12일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41개 병원 및 업체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유치선도 의료기관 및 업체 41곳을 선정했다.

 

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2020년 처음 선도 의료기관 24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6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또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업체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해외환자 유치업체 5곳을 올해 처음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3곳과 종합병원 9곳, 병원 7곳, 의원 17곳이다.

 

해외환자 유치업체는 고려의료관광개발, 골든나비스, 부산티엔씨, 산비타, 한중건강관리협회 등 5곳이다.

 

선도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로 선정되면 3년간 홍보물·홍보영상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의료관광 분야 공모사업에 가산점을 받는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해외환자 선도 의료기관과 유치 업체를 통해 부산 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병원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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