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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모님’ 강수정 “금융권 남편이 주식하지 말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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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7 09:27:32 수정 : 2022-08-17 2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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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사진)이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방송에서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강주은, 강수정, 가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수정은 “최근에 남편이 속 썩인 적 없냐”는 질문을 받자 “없다”고 답했다. 이어 탁재훈이 강수정과의 친분을 드러내자 다른 멤버들은 “(강수정 남편이) 금융권에 있어서 (주식) 소스 받으려는 거 아니냐”고 탁재훈을 의심했다.

 

이에 탁재훈이 강수정에게 “너희 남편 주식 잘 하냐”고 묻자 강수정은 “저는 주식을 안 한다”며 “남편도 하지 말라고 한다. 하는 거 아니라고. 30년 묻어둘 거 아니면 하지 말라고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결혼과 함께 홍콩 생활을 시작한 강수정은 지난해 홍콩 상류층만 산다는 ‘리펄스 베이’로 이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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