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사진)이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방송에서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강주은, 강수정, 가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수정은 “최근에 남편이 속 썩인 적 없냐”는 질문을 받자 “없다”고 답했다. 이어 탁재훈이 강수정과의 친분을 드러내자 다른 멤버들은 “(강수정 남편이) 금융권에 있어서 (주식) 소스 받으려는 거 아니냐”고 탁재훈을 의심했다.
이에 탁재훈이 강수정에게 “너희 남편 주식 잘 하냐”고 묻자 강수정은 “저는 주식을 안 한다”며 “남편도 하지 말라고 한다. 하는 거 아니라고. 30년 묻어둘 거 아니면 하지 말라고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결혼과 함께 홍콩 생활을 시작한 강수정은 지난해 홍콩 상류층만 산다는 ‘리펄스 베이’로 이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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