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영화 ‘비상선언’ 역바이럴 피해?...배급사 “제보받고 정보 수집 중”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08-08 18:04:41 수정 : 2022-08-08 18:04:41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쇼박스 제공

 

비행기테러 위기상황을 담은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역바이럴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비상선언’이 역바이럴의 피해자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앞서 ‘역바이럴’이란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의미, 한 업체가 해당 영화에 대해 고의적으로 부정적인 후기를 게재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비상선언’ 배급사인 쇼박스는 8일 뉴스1에 “해당 의혹이 온라인에 게재되기 전에 이미 여러 건의 제보를 받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만약 관련 내용이 사실이라면 ‘비상선언’과 관계 없이 업계 자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객관적으로 사실 관계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비상선언’은 테러에 직면한 하와이행 항공기가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기내에서 원인불명의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함께 탑승한 인물들의 사연과 감정이 스크린에 담겼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윤아 '청순 미모'
  • 윤아 '청순 미모'
  • 최예나 '눈부신 미모'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