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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머스, 버티컬 커머스·물류 기술 협업 고도화로 독보적 수익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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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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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대표 “커머스 수익성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 만들 것”
네이버 최수연 대표. 네이버 제공

 

네이버 커머스 사업의 이익 창출력이 ‘엔데믹’ 분위기 속에서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네이버가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네이버 2분기 전체 쇼핑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이 중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보다 16.9% 증가한 6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커머스 분야의 성장은 ▲브랜드스토어 ▲라이브커머스 ▲장보기 등 고성장 버티컬 서비스의 고도화와 풀필먼트 협업 강화에 기반한다.

 

네이버의 대표적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인 브랜드스토어는 2분기 골프, 럭셔리, 뷰티 분야의 190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하며 현재 총 965곳이 브랜드스토어를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며,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86% 성장한 730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가 보유한 수많은 쇼핑 DB와 더불어 엔데믹 영향을 받지 않는 식품, 생활건강, 스포츠, 레저, 예약, 온라인 장보기 등 다양한 범위에 포진해있는 커머스 콘텐츠 역시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성장률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한 네이버는 CJ 대한통운을 포함해 다양한 물류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제휴하고, 데이터 풀필먼트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스마트스토어의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대한통운과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한 ‘빠른배송’ 커버리지는 장보기를 포함 생필품 카테고리내에서 21%까지 확대됐으며, 이를 50% 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중 CJ대한통운과 함께 올해 6개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 추가 오픈도 준비 중이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물류 서비스는 사업적 특성상 물류센터 운영 및 배송인력 고용 등 고정비가 크기 때문에 커머스 수익화 과정에서 가장 크게 부딪히는 문제다.  

 

네이버는 이를 기존 물류 인프라 역량을 갖춘 대한통운 및 다양한 물류 플레이어들과 기술 협업으로 풀어내면서 배송 경쟁력 및 사업 효율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네이버 커머스 수익성으로 더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의 검색, 쇼핑, 페이로 연결되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의 이익 창출력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커머스 부문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한편, 일본 커머스 사업의 성장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는 일본 페이페이의 400만 판매자들의 마이스마트스토어 도입을 추진해 이커머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일본 시장 선점도 예고했다.  

 

국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50만 정도로 추정되는 만큼, 일본 페이페이 400만 가맹점과 마이스마트스토어가 결합되면 국내보다 훨씬 더 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이버 김남선 CFO는 “네이버 커머스는 전세계적으로 엔데믹으로 인한 소비 패턴의 오프라인 비중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 전체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한국 시장의 전체 평균 성장율을 여전히 견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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