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출생 배우 탕웨이(오른쪽 사진)가 남편인 감독 김태용, 딸과 함께한 행복한 한때를 공개했다.
탕웨이는 6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왼쪽)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탕웨이와 남편 김태용, 딸이 나란히 차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장난감을 들고 있는 딸이 본인의 무릎을 한 쪽씩 잡고 있는 어른들에 팔짱을 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한 누리꾼이 “기쁜가요?”라고 댓글을 달자 탕웨이는 “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4년 결혼, 2년 만인 2016년 딸을 얻었다.
또 최근 탕웨이가 출연한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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