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본명 이혁재)가 부친상을 당했다.
6일 은혁의 소속사 Lable SJ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되어 안내드린다”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되어 있는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다”며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리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혁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메인 래퍼 겸 메인 댄서, 서브 보컬 등으로 활동해 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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