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용 카시트 1200개를 무상보급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 순위 기준에 따라 보급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1200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카시트는 △영유아용(3세 이하 : 2020년~2022년 출생) 200개와 △ 주니어용(4세 이상 7세 이하 : 2016년~2019년 출생) 1000개가 있다.
무상보급 대상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 중,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 부모 가정 등 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며 신청방법, 보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 대상자로 선정되면 증빙서류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고, 서류심사 후 10월 중순쯤 카시트를 받아볼 수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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