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사진)가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고우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다”며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다. 항상 묵묵히 옆에서 나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소규모로 양가 친인척으로만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하지 못한 지인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 살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고우리 소속사는 “고우리 씨가 오는 10월3일 연인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고우리의 예비신랑은 5살 연상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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