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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45명, 국가공무원 합격…자폐성 장애인도

입력 : 2022-08-05 01:00:00 수정 : 2022-08-04 1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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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경력채용)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45명을 뽑았다.

 

인사혁신처는 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022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6월16~17일 면접시험을 거쳐 행정, 사회복지, 전산,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7급 4명, 8급 3명, 9급 38명 등 총 4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8개 중앙행정기관에 채용돼 △우편물 관리 △장애학생 학습지원 △진료비 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및 정보보안 관리 등 중증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된다.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2008년 18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선발 인원은 총 401명이다. 최근 5년간 선발 인원은 2018년 25명, 2019년 25명, 2020년 39명, 21년 33명, 올해 45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지체장애인이 21명(46.7%)으로 가장 많았고, 청각장애인 6명(13.3%), 뇌병변장애인 5명(11.1%) 순이었다. 최근 드라마로 관심이 높아진 자폐성 장애인도 1명 포함됐다.

 

평균 연령은 38.2세로 지난해 38.4세와 비슷하다. 최고령자는 55세, 최연소자는 24세이다. 20대 8명(17.8%), 30대 17명(37.8%), 40대 15명(33.3.%), 50대 5명(11.1%)으로 구성됐다. 성별은 남성 33명(73.3%), 여성 12명(26.7%)으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2.5%) 증가했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직위를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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