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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삼성물산·포스코·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기술개발 업무협약 외

입력 : 2022-08-05 01:00:00 수정 : 2022-08-04 2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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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포스코·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기술개발 업무협약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사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사 경영진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소음 저감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간 건설사 개별적으로 축적해온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층간소음 기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 3사는 내년 말까지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경제성까지 확보한 최적의 층간소음 저감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과 공법을 검증하기 위해 각 사가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비 등을 이용하고, 주택 현장을 공동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DL이앤씨, AI 기술·360도 카메라 활용 현장관리 ‘디비전’ 도입

DL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 카메라 등을 활용한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을 도입했다 밝혔다. DL이앤씨는 건설 현장의 품질을 높이고 공정 현황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AI 건설 기술 기업인 이스라엘 컨스트루사와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투입된 360도 카메라(사진)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가구마다 공정별로 사진을 촬영한 후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가구당 촬영시간은 5분 정도다. AI가 촬영된 사진을 기반으로 기존 건축 정보 모델링(BIM) 정보와 자동 비교·분석해 설계와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선별하게 된다. DL이앤씨는 디비전을 하반기 중 국내 일부 공동주택 사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GS건설, 자이 입주민에 FC서울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 확대

GS건설은 FC서울 선수들이 자이 입주민에게 축구를 가르쳐주는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자이 풋볼 클래스는 GS건설의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해당 단지를 찾아 축구교실을 여는 방식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신촌그랑자이(사진)에서 FC서울의 한승규, 임민혁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GS건설은 앞으로도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과 홈경기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성남 분당구·인천 서구 주택 사업 연이어 수주

금호건설은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인천 서구에서 주택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민간 참여 공동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튿날에는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은 야탑동 탑골공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1층, 242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조감도)는 인천 서구 오류동 1719-4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243가구의 아파트와 근린 상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547억원이며 올해 12월 착공해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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