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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펠로시 의전 참사' 野공세 일축…"국회서 나가야"

입력 : 2022-08-04 15:50:49 수정 : 2022-08-04 15: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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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에서 (공항) 나가지 않는 건 당연한 것"
"美의회 방문시 의회서 영접…세계 공통방식"
"최우방 美의장 한국 방문에 환영의 뜻 표해"
"국민의힘, 자유민주주의·한미동맹 가치 공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입국할 당시 윤석열 정부에서 의전에 나서지 않은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의전 참사'라고 비판하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행정부에서 나가지 않는 건 당연한 것이다. 국회에서 나가야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반박했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당 3선 의원과의 오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오늘 펠로시 의장 방문 관련해서 의전 참사라고 비판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회사진기자단

그러면서 권 직무대행은 "미국 의회 방문할 때는 의회에서 영접을 나가서 한다. 그게 세계 공통의 의전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권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의장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의 면담에 참석했다. 김 의장과 펠로시 의장은 이날 북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 양국 정부를 적극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면담 참석을 마치고 자신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최우방 미국의 하원의장이 대한민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한 최근 미국 하원의 반도체지원법 통과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했다.

 

권 직무대행은 "펠로시 의장은 지난 수십 년간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인"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펠로시 의장의 이번 아시아 순방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동아시아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대한민국은 지지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아시아 순방은 미국과 동아시아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가치, 안보, 경제 연대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면서 "대한민국은 국익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 지난 70여 년 우리의 기적과 번영을 이끌었던 것과 같은 선택이어야 한다. 그것은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이다. 국민의힘은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흔들림 없는 동맹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편 미국 하원의 반도체지원법 통과와 관련해서는 "펠로시 의장이 최대 반도체 생산국인 한국과 대만을 연달아 방문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반도체는 4차 산업 혁명의 기초이자 20세기 산업에서 석유와도 같은 매우 중요한 전략자산이다. 미국 반도체지원법이 시행되면 우리 반도체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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