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이사 정영일)는 4일, 관내 고령·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풍기인견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는『안전여름나기 기원 물품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최근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황준구 본부장은“서울농협은 혹서기에도 생명의 근간이 되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며 농업인·국민과 상생하는‘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철환 조합장은“무더위에 지친 농업인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격려의 마음이 농업인들에게 시원하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여름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보양식 및 과일·우리 쌀을 후원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행복 나눔 실천은 물론 농번기 집중 농촌일손돕기·농기계 지원사업 등을 통한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도농상생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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