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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펠로시 결례에 국회 탓…"우린 행정부만 챙겨"

입력 : 2022-08-04 15:25:26 수정 : 2022-08-04 15: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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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빈 영접은 외국 행정부 인사에 제공
'97년 깅리치 때 행정부 영접 인사 無
"국회에 관련한 규정이 마련돼 있다"

외교부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입국 때 한국 고위급 인사가 나가지 않아 의전상 결례가 있었다는 지적에 국회 탓을 했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공항 영접 등과 관련, 외국의 국회 의장 등 의회 인사 방안에 대해서는 통상 우리 행정부 인사가 영접을 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지난 3일 경기 평택시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안 부대변인은 이어 "외빈 영접은 정부의 공식 초청에 의해 방한하는 외빈에 대해 제공하는 예우"라며 "우리 의전 지침상으로도 국가 원수, 총리,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인사에 대해 제공하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7년도 깅리치 하원 의장 방한 시에는 물론 최근 다른 나라 국회 의장이 방한하셨을 때도 행정부의 영접 인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국회가 펠로시 의장 의전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안 부대변인은 "펠로시 의장의 카운터 파트는 우리 국회의장이며 이번 방한은 기본적으로 한미 의회 교류의 일환"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는 미국 의회의 카운터 파트인 국회에 관련한 규정이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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