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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안 만나는 尹에…우상호 "미중 갈등 측면이라면 문제 아냐"

입력 : 2022-08-04 11:39:21 수정 : 2022-08-04 1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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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균열 오는 것처럼 접근할 필요 없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미국에서 오시는 요인들을 잘 대접하는 게 중요하지만, 미·중 갈등에 너무 깊이 빠져들지 않는 측면의 고려라면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과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휴가 중이어서, 지방에 계셔서 안 만난다 이건 궁색한 변명인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그러면서 "가능하면 만나는 게 좋겠지만, (펠로시 의장이) 지금 중국하고 상당한 마찰을 빚고 한국을 방문하시는 것이라서 (윤석열)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을 꼭 만나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대미 관련 풀 문제가 많은데 얘기를 나눌 필요성은 어떻게 보나'라는 이어진 물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도 상당히 여러 번 대화를 나눴고, 한미 동맹 자체에 큰 균열이 있는 게 아니라 이 문제를 그렇게 심각한 정쟁 내용으로 삼을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다만 펠로시 의장이 불쾌하지 않게 잘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만나면 좋지만 안 만났다고 해서 한미 동맹에 균열이 오는 것처럼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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