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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서 쓰레기 하나씩…졸음쉼터 멈춰 선 ‘카니발‘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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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3 16:41:35 수정 : 2022-08-03 2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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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카니발 차량이 고속도로 졸음쉼터 바닥에 쓰레기를 흩뿌리듯 버린 뒤 사라졌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경부 졸음쉼터 역대급 쓰레기 빌런 등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카니발 차주가 뒷좌석 문을 열어놓고 자기 차 청소하면서 차 안에 쓰레기를 하나씩 밖으로 투척했다. 물티슈로 차 내부도 청소하더니 그 물티슈도 바닥에 투척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마스크 및 휴지, 캔 콜라, 종이컵, 담배꽁초 등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마치 쓰레기 봉투가 터진 듯이 흩어져 있지만, 이는 차 안에 있었던 쓰레기를 봉투에 넣지도 않고 그냥 버린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차에 이 많은 쓰레기가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몇 발자국 가면 쓰레기통이 있다”며 “자기가 버린 봉지에 쓰레기를 모아서라도 버리고 가던지 한국 사람 아닌지 한참 쳐다봤다”고 황당해했다.

 

이어 “카니발 차주가 떠난 뒤 쓰레기를 분석했는데, 만물상이더라”며 “별것이 다 있다. 개인정보 있는 서류뭉치까지 버렸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 이따위로 살지 말자”며 해당 차주를 지적했다.

 

해당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저 많은 쓰레기를 봉투에 넣은 것도 아니고 각각 들고 다니는 것도 어이가 없다”, “차 안이 완전 쓰레기장이었을 듯”, “쓰레기통이 엄연히 있는데 왜 바닥에 다 버리나 저건 누가 치우냐” 등 차주를 향한 비난을 퍼부였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낼 수 있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쓰레기를 버리면 5만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면 20만원, 차량이나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버리면 5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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