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결성돼 한국 재즈 인기 붐에 일조했던 ‘서울 재즈 쿼텟’이 팀 해체 25년만에 재결성, 기념 콘서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재즈 쿼텟’은 재즈 명장으로 이승환 서태지 김현철 등과 함께 곡 작업을 했던 이정식(색소폰)을 비롯해 김희현(드럼), 장응규(베이스), 양준호(피아노)로 구성된 팀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뤘던 이들이 25년만에 다시 함께 무대에 선다. 오는 2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서울 재즈 쿼텟 재결성 콘서트(The Seoul Jazz Quartet Reunion Concert)’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1세대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김준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서울 재즈 쿼텟 멤버들은 “어느덧 60~70세의 나이가 됐지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좀 더 많은 팬들에게 관록의 무대, 추억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켓은 네이버예약이나 마포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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