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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오전 수도권 시간당 30㎜ 폭우… 그치면 찜통더위

입력 : 2022-08-03 07:22:27 수정 : 2022-08-03 10:06:34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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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요일인 3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며 최고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영서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수도권과 영서에 최고 80mm 이상, 충청북부·전남·경남·제주 산지에는 20~60mm 정도 비가 예보됐다. 비는 오전 중이면 대부분 그치겠다.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등 지역에선 늦은 오후까지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은 탓에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매우 후텁지근하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치면 기온이 더욱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대구 26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청주 33도 △대구 35도 △광주 32도 △전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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