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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아치’ 그린 저지, 60호 홈런 향해 전진!

입력 : 2022-08-02 20:25:55 수정 : 2022-08-02 2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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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상대로 투런포… 7-2 勝
2위와 10개 차이로 홈런 개수 선두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8월 첫 홈런을 신고하며 시즌 60홈런을 향해 또 한 걸음 다가갔다.

저지는 2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출전해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리며 팀의 7-2 승리에 일조했다.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가 1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뉴욕=USATODAY연합뉴스

무엇보다 이날 홈런으로 저지는 시즌 43호를 기록하며 대망의 60홈런에 17개 차로 다가섰다. 홈런 2위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33홈런)와 격차가 무려 10개나 벌어진 선두다. 양키스가 58경기를 남기고 있어 지금 페이스라면 저지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였던 2017년 52개를 넘어서 시즌 66개의 홈런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저지가 올해 60홈런을 기록한다면 2001년 배리 본즈(73개)와 새미 소사(64개) 이후 21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MLB에서 시즌 6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본즈와 소사 이외엔 마크 맥과이어(1998년 70개, 1999년 65개), 베이브 루스(1927년 60개), 로저 메리스(1961년 61개)가 전부다. 하지만 이들 중 본즈, 소사, 맥과이어는 이른바 ‘스테로이드 시대’로 불리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홈런포를 양산했다. 결국 약물의 도움 없이 ‘청정 홈런’을 60개 이상 날린 선수는 루스와 메리스 둘뿐이다. 결국 저지가 올해 60홈런을 넘기게 된다면 메리스 이후 61년 만에 약물 없는 60홈런 타자가 된다.

또한 저지의 60홈런 돌파는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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