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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랑한 X이었다”…이규혁이 태릉 선수촌서 서장훈에 인사 안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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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2 13:29:11 수정 : 2022-08-02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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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서장훈(앞줄 사진 왼족)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 오른쪽)과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규혁·가수 겸 배우 손담비 부부가 절친한 서장훈, 슈퍼주니어 김희철(맨 아래 오른쪽 사진)과 함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인 이들은 절친끼리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고, 손담비는 김희철과의 만남에 대해 “연습생 때 희철이랑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바로 다가와서 ‘예쁘다. 얼굴 되게 작네. 나랑 친구하자’고 했다”며 “카우보이 모자에 써클렌즈 끼고 꽃남방에 나팔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20년 된 인연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서장훈도 이규혁과의 인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태릉선수촌에 있는데 그때 나는 대학생이고 (이규혁이) 중학교 3학년이었다. 중학교 때 국가대표가 돼서 보통 자기보다 나이 많을 것 같으면 몰라도 인사를 한다”며 “그런데 어린놈이 인사를 안 하더라. 매번 보는데 인사를 한번도 안 해서 ‘저거 아주 웃기는 놈이네. 맹랑한 놈이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담비가 이규혁에게 “왜 인사를 안 했냐”고 하자 이규혁은 “형 선배들한테는 인사했다”고 말했고, 김희철이 “장훈이 형은 선배로 안 보였다는 얘기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규혁은 당시 “장훈이 형이랑 주엽이 형이 막내였을 거다. 그런데 나도 막내고 형도 막내니까 인사하기 좀 그렇지 않냐”면서 다른 스포츠 종목 막내라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서로 기싸움이 있네”라고 봤고, 서장훈은 “그게 아니라 원래 싸가지 없는 애들이 다른 종목 선배들한테 인사를 안 한다. 그게 정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MC 이지혜는 “가요계가 연기자 쪽에 인사 안 하고, 연기자가 가요계 쪽에 인사 안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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