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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대만 방문 전망에… 美 백악관 “필요한 안전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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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2 00:50:00 수정 : 2022-08-02 0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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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중국과 긴장 속에 대만 방문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 대한 안전보장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일(현지시간) CNN ‘뉴데이’에서 “우리는 하원의장이 해외 출장 시 안전하길 원하며 그것을 확실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 지도자들이 대만을 방문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다”며 “중국이 (거칠게) 발언할 이유가 없고 우리는 위협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번 건은 하원의장에 중요한 순방이며 우리는 하원의장을 지원할 수 있는 어떤 조치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아시아 순방에 나서기에 앞서 지난 7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아시아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이 2일 밤이나 3일 오전 중 대만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중 정상 간 통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불 장난하면 불에 타 죽는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 매체들은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시 전투기를 동원해 항공기를 격추할 수 있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 같은 위협에 대해 “우리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며 “우리는 자유롭고 안전하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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