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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수수하고 해외 도피한 광주시의원… 경찰, 인터폴 수배 요청

입력 : 2022-08-02 09:16:34 수정 : 2022-08-02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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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공공형 전환 청탁으로 수천만원 수수한 혐의
경찰 조사 다음날 필리핀으로 도주
청탁성 금품 수수 후 필리핀으로 잠적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홈페이지 캡처

 

청탁성 금품을 챙긴 뒤 해외로 도피한 전직 광주시의원에게 인터폴(국제형사기구) 적색 수배가 내려질 전망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8대·더불어민주당)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적색 수배는 인터폴에서 실시하는 8개의 수배 중 하나로, 피의자 인적 사항과 범죄 혐의, 지문, DNA 등의 정보가 인터폴 회원국 치안 당국에 공유되고 전 세계 공항과 항만에 등록된다.

 

서부경찰서는 앞서 여권을 자진 반납하고 조사에 응할 기간을 주었지만, 최 전 의원이 불응하고 도주함에 따라 이 같은 수배가 내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현재 필리핀에 잠적 중이다.

 

앞서 서부경찰서는 한 사립유치원 운영자가 공공형으로 전환해달라고 청탁할 명목으로 최 전 의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6월29일 수사에 들어갔었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를 받은 이튿날 지난달 2일 필리핀으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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