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김의승(56·왼쪽) 전 기획조정실장이, 행정2부시장으로 한제현(59·오른쪽) 전 안전총괄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의승 부시장은 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3년 서울시에 들어와 행정국장,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지낸 행정전문가다. 한제현 부시장은 27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1992년 서울시에 들어와 도시계획과장, 재생정책기획관,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기술 분야 경험을 갖췄다.
서울시 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명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 임명제청에 따른 대통령 재가를 받아 지난달 29일자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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